"숙박·음식 등 할인" 곡성,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
한국관광공사 추진 '지방소멸 위기 대응' 사업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04/NISI20241004_0020544105_web.jpg?rnd=20241004150954)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 지역의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참여지역에 뽑혔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지역별로 발급되는 명예 주민증으로 곡성지역 여행을 할 때 숙박·음식·관람·체험·쇼핑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곡성군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다음달에 풍선을 주제로 '기차마을 대탐험'과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관광지 2곳, 숙박업소 5곳,, 식음료 1곳, 체험 6갯소 등 총 14개 장소를 방문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은 다음 달 1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한국관광공사)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 선정을 계기로 관광객이 유입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곡성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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