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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호동·무거동 단체장협, 산불 피해 복구 1000만원 기부

등록 2025.04.01 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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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삼호동 손광석 주민자치위원장(왼쪽 세번째)과 무거동 안정원 주민자치위원장(오른쪽 세번째)이 1일 남구청을 방문해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 먹거리 장터 수익금 1000만원을 산불 피해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삼호동 손광석 주민자치위원장(왼쪽 세번째)과 무거동 안정원 주민자치위원장(오른쪽 세번째)이 1일 남구청을 방문해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 먹거리 장터 수익금 1000만원을 산불 피해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삼호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손광석)와 무거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안정원)가 1일 남구청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28~29일 남구 무거생태하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삼호동과 무거동 단체장협의회에서 각각 500만원씩 기부했다.
 
삼호동과 무거동은 지난해에도 궁거랑 벚꽃 한마당 먹거리 장터 수익금 6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기부 금액을 대폭 늘려 인접한 울주군 온양읍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은 인근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 준 삼호동과 무거동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불로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이 신속히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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