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영원무역홀딩스와 업사이클링 패션쇼 개최
숙명여대 의류학과 학생들 총 112벌 작품 선보여
영원무역홀딩스 기부 의류에 창의적 디자인 더해

숙명여대가 영원무역홀딩스와 함께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개최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숙명여대와 영원무역홀딩스가 4년째 협력해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형태의 패션쇼다.
행사는 영원무역홀딩스가 기부한 지난 상품 의류에 숙명여대 의류학과 학생들이 디자인을 더해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숙명여대 학생 32명은 행사에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작품 47벌, 졸업 작품 65벌 등 총 112벌의 작품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과 교무의원, 주요 패션업계 관계자 등 관람객 400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번 행사의 디자인 지도는 영원무역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숙명여대 김영선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이 업사이클링 패션쇼는 숙명여대와 영원무역홀딩스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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