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 권성동과 정책 간담회…근로시간 유연화 건의
업계 현안 과제 제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4.0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20754902_web.jpg?rnd=2025040110412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4.0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8개 협·단체와 공동으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근로시간 유연화 등 정책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장,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박수민 원내대변인, 최은석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6명이 참석했다.
혁신벤처업계에서는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정락현 한국인공지능협회 부회장,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등 총 8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최근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와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업계의 현안 과제로 ▲혁신산업 금융 유동성 강화 ▲근로시간 유연화 ▲산업규제 혁파 등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또한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혁신벤처업계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요청하면서 청년과 미래를 위해서는 벤처정책이 국가 경제 정책의 최우선 아젠다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연구개발비는 늘고, 벤처투자는 줄어들고 있다. 인재 확보도 어려운데, 획일적인 주52시간 규제로 있는 사람마저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작은 차이가 돌이킬 수 없는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 국민의힘은 제도 개선이라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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