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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조광페인트와 업무협약 체결 '화학사고 사전 예방 플랫폼 구축'

등록 2025.04.02 1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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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Data. Network, AI) 기반 화학사고 예측 및 리스크 평가 기술개발

"안전한 화학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

서경대가 조광페인트와 D.N.A 기반 화학사고 예측 및 리스크 평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경대가 조광페인트와 D.N.A 기반 화학사고 예측 및 리스크 평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경대가 조광페인트(주)와 조광페인트 음성공장에서 D.N.A(Data. Network, AI) 기반 화학사고 예측 및 리스크 평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 서경대가 주관하는 'D.N.A(Data, Network, AI) 화학사고 예측 및 리스크 평가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연구개발사업은 화학사고 사례에 대한 체계적인 DB 구축 및 분석시스템을 통해 화학사고 리스크를 예측하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예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의 화학사고 리스트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화학사고 예방 활동에 기여하고, 플랫폼 검증을 위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행정적 지원, 현장검증 운영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협력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서경대 김호현 교수는 "이번 협약은 지난 3년간의 연구개발사업(R&D)으로 개발된 화학사고 예측 평가, 화학사고 위험성 평가, 화학사고 공정 평가 등 3가지 모델을 기업에 적용하여 현장 효용성과 예측 가능성을 검증 및 실용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화학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보다 안전한 화학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희 조광페인트 SHEQ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제품 생산 공정의 화학사고 예방 및 위험 관리 방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대는 화학 사고 대응기술 개발사업, 중소 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아토피피부염 악화 예방을 위한 중재 연구 등 다양한 공공기관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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