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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장제원 빈소 조문…"윤 대통령, 너무나 가슴 아프다고 해"

등록 2025.04.02 14:59:31수정 2025.04.02 18: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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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진석 비서실장에 전화로 안타까움 표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4.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4.02.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비보를 듣고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정진석 비서실장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2일 위로의 뜻을 전했다.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정 실장은 이날 조문을 한 뒤 "대통령께서 어제 새벽에 비보를 전해 들으시고 저한테 전화를 주셨다"며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씀하시면서 대신 문상을 가서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라는 말을 두 차례에 걸쳐 전화로 했다고 정 실장이 전했다. 장 전 의원은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핵심 '친윤'으로 불렸다.
 
이날 빈소에는 유승민 전 의원, 박형준 부산시장 등 유력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5분께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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