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하루 앞두고 '이재명 테마주' 소프트캠프 上
배환국 대표이사, 이재명 대표 대학 동문으로 알려져

소프트캠프 로고. (사진=소프트캠프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알려진 소프트캠프가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소프트캠프는 1612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프트캠프는 전일(1240원) 대비 20.5% 오른 1494원에 상승출발한 뒤 상한가로 직행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하기로 한 오는 4일을 하루 앞두고, 이재명 테마주로 묶이며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소프트캠프의 배환국 대표이사가 이 대표와 대학교 동문이라고 전해지며 테마주로 묶인 것이다.
상지건설 테마주로 묶이며 전일(4110원) 대비 29.93% 오른 5340원으로 상한가에 출발했다.
상지건설은 과거 임무영 사외이사가 이 대표 캠프에 합류했다고 알려졌다.
형지I&C 역시 주가가 전일(2735원) 대비 7.5% 오른 2940원에 상승 출발해 장중 3330(21.8%)원까지 올랐다.
11시 30분 현재 형지I&C는 전일 대비 19% 오른 3255원에 거래 중이다.
형지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을 맡던 당시 무상교복 정책을 실시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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