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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5군단 찾아 "DMZ 적 활동 더 세밀히 관찰하라"

등록 2025.04.03 14: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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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군단사령부 방문해 작전수행태세 점검

[서울=뉴시스] 김명수 합참의장(좌측 두번째)이 육군5군단사령부에서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명수 합참의장(좌측 두번째)이 육군5군단사령부에서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3일 육군 5군단사령부를 방문해 작전수행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최근 적 상황과 적 도발에 대비한 작전수행방안을 보고받고 "북한군의 러-우전 파병에 따른 실전능력 배양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적의 전략·전술적 도발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며 "비무장지대(DMZ) 일대 적 활동을 더욱 세밀하게 감시 및 분석하라"고 지시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적의 도발 시에는 단호한 대응으로 전장의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동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DMZ 내 작전적 조치 등 모든 작전활동 시에는 안정성평가를 내실 있게 실시해 장병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우발상황을 고려한 대비방안을 수립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적 도발 위협에 대한 실질적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작전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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