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벚꽃길축제 기간 주말에 23개 식당 '할인행사' 등

축제기간 주말 4일간 오전11시~오후3시 1인 1000원 할인

보은군 속리산면 군민건강 걷기대회(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은 벚꽃길 축제' 기간에 23개 음식점이 음식값 할인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보은 벚꽃길 축제는 ‘벚꽃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열린다.

2024보은 벚꽃길축제 야경(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할인 행사를 여는 날은 축제기간 중 주말에 속하는 나흘(5일, 6일, 12일, 13일)이고, 할인을 적용하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23개 식당에선 손님 1인당 1000원씩 할인한다. 1인당 1000원 할인행사에는 이 지역 '착한가격업소' 등이 참여한다.



◇보은군, 제1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후보자 접수

충북 보은군은 ‘제1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후보자를 1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상은 올해 1월 ‘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 제정에 따라 처음 시행한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체육,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5개 부문이다. 부문별로 1명씩 총 5명을 선정한다.

보은군에 2년 이상 거주한 9~24세 청소년 중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관할 읍·면장 등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을 추천하면 된다.

군은 청소년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5월에 개최하는 충북도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청소년상을 시상한다.

◇2025속리산면 군민건강 걷기대회 개최

2025년 속리산면 군민건강 걷기대회가 속리산면체육회 주관으로 3일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군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출발해 성보박물관과 오리숲길을 지나 법주사 금강문까지 간 후 다시 잔디공원으로 돌아오는 3㎞코스를 걸었다.

대회를 주관한 이태겸 체육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리산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다정히 걸으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도 풀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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