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미 청소년 '부산형 15분도시' 주제 소통의 장 마련

등록 2025.04.04 09:05: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3일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도메니코 스쿨(San Domenico School) 학생 27명과 부산국제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15분도시 국제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샌 도메니코 스쿨과 부산국제중학교 학생들이 미래도시관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고 '15분도시 부산'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조별로 직접 15분도시를 설계해 발표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시는 이웃과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부산형 15분도시의 개념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현황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학생들은 '환경을 위해 토지를 보존하면서 주택을 비싸지 않도록 충분히 공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와 같은 깊이 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둘째 날에는 샌 도메니코 스쿨 학생들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에 방문해 ▲플랫폼센터 ▲건강 관리(웰니스)센터 ▲인공지능(AI) 체육센터 ▲제로에너지하우스 ▲전망대 등을 견학했다.

김소영 시 15분도시기획과장은 "미국 청소년들이 15분도시 부산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부산을 방문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