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2025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자율주행,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보여

[서울=뉴시스] 4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장 밖에서 실제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모습이다. (사진=롯데 이노베이트 제공) 25.04.0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수습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가 4일부터 13일까지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장에서 자율주행셔틀, 메타버스 플랫폼, 전기차 충전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 체험존에서는 자율주행셔틀에 탑승해 LED 스크린으로 가상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객은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에서 편의점을 방문해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다. 구매 상품은 체험이 끝난 후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건네줄 예정이다.

모빌리티 기술존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ISIS의 초급속 메가와트(MW) 전기차 충전기도 볼 수 있다. 1000kW 이상의 전력 공급이 가능한 충전기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버스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을 위해 개발된 미래 충전기술이다. 일반 전기승용차(70kW)는 5분 이내 완충 가능한 수준이다.

행사장 외부에는 자율주행셔틀을 예약 없이 실제 탑승해 볼 수 있다. 운전석이 없고 왕복하는 B형 자율주행차로 현재 강릉, 경주, 군산, 순천 등 전국에서 운행 중인 차량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