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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6일 산불 피해 이웃 돕기 특별헌금주일 선포

등록 2025.04.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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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세군 특별헌금주일 포스터 (사진=구세군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세군 특별헌금주일 포스터 (사진=구세군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구세군 한국군국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오는 6일을 '산불피해 구호를 위한 특별헌금주일'로 선포한다.

구세군은 "지난달 22일부터 해당 피해 지역에서 약 3만 5000명에게 식사와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의 생활 재건과 지역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은 "1주일째 이어지는 대형산불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특별헌금주일을 마련했으니,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참여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세군은 이번 특별헌금주일을 위해 각 교회에 특별헌금 봉투와 홍보 포스터를 사전 배포했다. 

구세군은 모인 헌금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회복과 생계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구세군은 긴급구호를 위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모금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세군은 국제 구호 네트워크를 갖춘 기독교 교단으로, 국내외 각종 재난 피해 주민들의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와 장기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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