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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7일 조기대선 출마 공식화…"오픈프라이머리 수용 촉구"

등록 2025.04.05 1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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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민주당 당원존서 21대 대선 출마 회견

"분권형 개헌, 선거제 개편 등 제안 예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두관 전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내전 종식, 개헌 및 선거법 개정 등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0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두관 전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내전 종식, 개헌 및 선거법 개정 등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0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오는 7일 '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원존에서 '21대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의원은 분권형 권력구조를 위한 개헌 필요성과 조국혁신당 등 야5당이 주장하는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수용 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 측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출마 전제 조건은 아니지만 오픈 프라이머리를 (민주당이 수용을)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 같다"며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 정부에 이양하는 개헌,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꾸는 선거제 (개편) 등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한편 당내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대표도 다음주 초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당내 경선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당헌은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대선일 전 1년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당무위 의결로 시한을 달리할 수 있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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