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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맑고 예년과 비슷한 봄 날씨…일교차 10도 이상

등록 2025.04.06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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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맑고 예년과 비슷한 봄 날씨…일교차 10도 이상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6일 인천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남동구 4도, 강화군·계양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5도, 동구·옹진군·중구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16도, 계양구·부평구·서구 14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13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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