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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분열을 넘어, 치유와 회복으로 가야"

등록 2025.04.06 15:30:41수정 2025.04.06 15: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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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본격 활동…여의도 대하빌딩에 캠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산학연포럼에서 'AX 시대를 위한 정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03.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산학연포럼에서 'AX 시대를 위한 정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03.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분열을 넘어, 치유와 회복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의 시국 메시지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목사는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발표한 시국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의 최고 헌법기관의 판결로 확정된 이번 결정은 내가 동의하지 못하는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며 "분열을 넘어, 치유와 회복으로 가자"고 호소했다.

한 전 대표도 윤 전 대통령 파면 당일인 지난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 서로를 비난 말고 모두 함께 가자. 우리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자"며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대권 명당'으로 불리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선거사무소를 꾸리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등이 대하빌딩에 캠프를 꾸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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