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호주 원정 친선경기 2차전서도 0-2 완패
지난 4일 1차전에서도 0-1 패배
![[서울=뉴시스] 여자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7/NISI20250407_0001811583_web.jpg?rnd=20250407204651)
[서울=뉴시스] 여자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준비를 위한 호주 원정 친선경기를 전패로 마무리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7일(한국 시간) 호주 뉴캐슬의 맥도날드 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4일 치른 1차전 0-1 패배 이후 이날 경기까지 졌다.
한국은 전반 43분 에밀리 반 에그먼드의 패스를 받은 메리 파울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지소연을 대신해 이금민을 출전시키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또 한 골 실점했다.
후반 18분 케이틀린 토피의 슈팅이 임선주의 발에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서울=뉴시스] 여자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7/NISI20250407_0001811584_web.jpg?rnd=20250407204710)
[서울=뉴시스] 여자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며 호주와의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번 2연전은 내년 여자 아시안컵 개최지인 호주의 환경을 미리 경험할 기회로 평가된다.
아시안컵은 2027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리기에 한국보다 강호로 평가받는 호주를 상대로 모의 고사를 소화했고, 이번 2연전을 통해 많은 부분이 개선돼야 한다는 걸 확인했다.
한편 이날 패배로 지난해 10월 부임한 신 감독은 3승5패를 기록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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