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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LG전자 1Q 영업이익 컨센선스 부합…양호한 실적"

등록 2025.04.08 09: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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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로고가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조7447억원, 영업이익 1조2590억원의 잠정 실적 발표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2025.04.0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로고가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조7447억원, 영업이익 1조2590억원의 잠정 실적 발표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2025.04.0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대신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 및 최근 이익 상향 추세를 반영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하향했다.



대신증권은 "현 주가에서 저평가의 매력을 높여줄 것으로 판단한다"며 "LG전자만의 영업이익은 1조1300억원으로 전년동기(1조1600억원) 대비 2% 감소를 추정한다"고 평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22조7500억원)과 영업이익(1조2600억원)은 각각 전년대비 7.8% 증가, 5.7%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1조4100억원)을 하회하고 컨센서스(1조2600억원)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22조7500억원)은 종전 추정(22조5000억원)과 컨센서스(22조1000억원)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올해 2분기 및 하반기에 가전, TV 등 IT기기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졌다"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을 예상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밸류에이션의 저평가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또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의 특징으로 "전사적, 비용절감 및 믹스 효과로 영업 이익률(별도)은 6.2%를 추정한다"며 "HS(가전) 및 ES(공조기)에서 신제품 매출 확대, 고부가 중심의 믹스 효과로 수익성 확대돼 HS 영업이익률은 10%(0.4%p yoy), ES 영업이익률은 13%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 "VS(전장 부품) 영업이익률은 4.1%로 종전 추정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성장의 경쟁력 확대가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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