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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가상자산, 달러 대체자산 가능성 제기"

등록 2025.04.08 09: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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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美 국채 매도, 글로벌로 번질 가능성 제기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iM증권은 8일 리포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을 상회하는 상호관세 발표 이후 위험자산 선호심리 크게 위축되면서 증시, 가상자산이 큰 폭 하락한 가운데 금요일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모습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말동안 가상자산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월요일 아시아장 개장과 동시에 촉발된 투매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상호관세로 미국의 위상 약화 및 경기침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화 약세 현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iM증권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이후 무역 흑자국의 통화가치를 평가절상해 달러화 약세를 만들기 위한 마러라고 합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달러화의 대체자산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관세 협상 실패 시 미 달러 기축통화 위상이 하락할 수 있다"며 "관세전쟁 시 중국의 미 국채 매도가 글로벌 미 국채 매도로 확대될 수도 있고, 이로 인해 달러화 대체자산으로 가상자산이 제기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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