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12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시설·운영자금 마련 목적"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 유상증자 참여

한세엠케이. (사진=한세엠케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세예스24그룹의 캐주얼·유아동복 계열사 한세엠케이가 120억원 상당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이다.



주당 818원에 보통주 1470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한세엠케이는 다음달 4일까지 발행가액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이후 청약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유상증자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의 미청약분이 발생할 경우 일반 공모에 최대 30억 원 한도로 청약할 계획이다.

한편 한세엠케이는 김 회장의 막내딸인 김지원 대표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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