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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등록 2025.04.13 1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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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5.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5.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모빌리티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신규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사업은 올해부터 3단계 사업이(2025년~2029년) 시작되며, 단년도(1년)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16년부터 적립된 기술료 일부를 활용, 지원 건수를 확대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동화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근 동향 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5월 12일까지로 모집 유형은 지역 기업의 미래모빌리티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주력사업’(3건), 지역 내 연구기관 및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기관-지역 협력사업’(1건)이 있다.

지원 분야로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UAM 등 미래모빌리티 핵심 기술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3단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사업 단년도(1년) 과제로 전환되며 연구개발 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를 도입한다.

기존 연차 과제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성과가 우수한 과제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를 적용해 가점 부여 및 차년도 지원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수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연계를 유도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3단계 사업은 2016년부터 적립된 기술료 일부를 활용해 연간 1건의 과제를 추가 지원해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기술 동향에 맞춰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은 그동안 사업화 매출 1277억원, 신규 고용 275명, 지식재산권 144건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사업성과를 기록해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최근 자동차 부품산업이 기존 기계식 부품에서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부품으로 변화하면서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고부가가치 기술을 확보해 대구가 미래모빌리티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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