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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푸른솔 농업회사법인, 바이오차 기반 스마트그린공장 전환

등록 2025.04.14 1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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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저감·탄소중립 실현 속도


김제 푸른솔 농업회사법인 생산 공장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 푸른솔 농업회사법인 생산 공장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푸른솔 농업회사법인이 새만금 농생명단지의 염해 토양 개선을 위한 '바이오차 사업'을 본격화하며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에 나섰다.

14일 푸른솔 법인에 따르면 비료 제조 및 폐기물 종합재활용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 5월 열에너지시설 전문기업인 화성테크윈에 인수된 이후 전면적인 환경 개선과 공정 혁신을 진행 중이다.



2026년까지 '바이오차 생산 중심의 스마트그린공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3단계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에 나섰다.

1단계는 건조탄화 공정을 기반으로 한 악취 없는 공장 실현, 2단계는 기업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주민 참여 구조, 3단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사업 발굴이다.

임대택 대표는 "2025년까지 60억원을 투자해 하루 30t 규모의 건조·탄화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바이오차 비료는 새만금지역의 염해 토양 개선과 작물 재배 효율 향상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푸른솔은 폐기물 및 순환자원 기반의 공동자원화 시설 구축과 바이오차·고체연료 생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탄소 감축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실현하는 친환경 기업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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