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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상반기 영업이익 60억…전년比 37%↑

등록 2025.08.18 11: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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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상반기 영업이익 60억…전년比 37%↑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는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4억원으로 12% 늘었다.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 뚜렷하게 개선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K-소재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화장품소재 부문에서는 천연 유래 고기능 원료에 특화된 전문 기술력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대봉엘에스는 바스프, 루브리졸 라이프사이언스 등 글로벌 화학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초베이스부터 펩타이드 액티브까지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수요에 맞춘 기술지원과 소재 공급체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클린 뷰티·더마 뷰티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다변화된 흐름 속에서 대봉엘에스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트렌드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K-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피부 접착 신기술을 적용한 신소재를 출시해 제품 차별화를 강화하고 유럽·북미·동남아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수출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뷰티 브랜드와 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R&D(연구개발) 단계부터 소재 설계, 맞춤형 원료 제공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가치를 높이고 매출 다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료의약품 부문에서는 고혈압 치료제와 호흡기 치료제 등 기존 주력 품목의 국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질사르탄 계열 신규염 기반 고혈압 치료제는 기존 대비 생체이용률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켜 일본 특허를 확보하고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에피나코나졸 공결정형, L-엘도스테인, 리라글루티드 등 주요 개량신약도 개발이 진척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진입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그동안 꾸준히 이어온 유럽·북미 등 주요 글로벌 뷰티 전시 참가가 해외 고객사 확대와 수출 품목 다변화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하반기에도 이런 흐름을 기반으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부 접착 신기술을 적용한 신소재 출시를 통해 K-소재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엿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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