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 3분기 누적순익 2.2조원…전년비 2.8% 증가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사진(사진제공=기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2조2597억원,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0.1% 증가한 1조997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마진 축소에도 비용 효율화와 비이자이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3분기 단일 기간(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7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3% 감소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보다 13조1000억원 늘어난 260조3000억원을 나타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35%, 1.00%로 소폭 상승했으나, 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비용률은 0.44%로 전년 말보다 0.04%포인트 낮아졌다.
기은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이 IBK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됐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 발굴과 첨단산업 육성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