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교육발전특구 1년 성과 공개…돌봄·AI교육 확대 추진
김병수 시장 "목동에서 김포로 유학 오는 시대 만들겠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수상자들과 함께 하고 있는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1/24/NISI20251124_0002000604_web.jpg?rnd=20251124095956)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수상자들과 함께 하고 있는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지 1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교육 모델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24일 고촌아트홀에서 '2025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를 열고, 돌봄·글로벌·AI교육 등 분야별 주요 정책 추진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단체, 교육문화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도 이뤄졌다.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 이경아 팀장은 AI·SW 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임경아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장은 권역별 특화돌봄센터 운영 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성과 발표에 따르면, 김포시는 지난 1년간 ▲특화돌봄센터 운영 확대 ▲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 ▲글로벌 영어캠프 및 이주배경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AI·SW 교육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을 실시했다. 특히 김포고·마송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되면서 특화 교육과정 기반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김포시는 교육부의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약 5억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돌봄 서비스 확대, 글로벌 교육 강화, AI·SW 기반 인재 양성 등 분야별 정책 고도화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이제 상상한 교육이 현실이 되는 도시로 가고 있다”며 “앞으로 3년 안에 어느 지역 못지 않게 교육으로 도약하는 도시가 될 것이며, ‘목동에서 김포로 유학 오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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