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캐릭터 '삼척동자', 세대 잇는 얼굴로 재탄생
25년 추억 지키고 시대 감성 입혀

리뉴얼된 '삼척동자'.(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5년간 시민과 함께해 온 시 대표 캐릭터 '삼척동자'를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해석하며, 세련되고 친근한 도시 브랜드의 얼굴로 재탄생시켰다.
1999년 처음 선보인 삼척동자는 시정 홍보와 각종 행사, 관광 마케팅 현장에서 시민 곁을 지켜온 상징적 존재다.
오랜 시간 축적된 친숙함 덕분에 '삼척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얼굴'로 자리 잡았지만, 디자인 노후화와 세대별 감성 변화로 리뉴얼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단절이 아닌 계승'이다. 삼척동자가 지닌 고유한 상징성과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현대적 감각과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부드럽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했다.
특히 MZ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표정과 색감, 활용성을 대폭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삼척시는 새롭게 태어난 삼척동자를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매개체, 그리고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 자산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향후 관광 콘텐츠, 공공디자인,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물에 폭넓게 적용해 '젊고 활력 있는 삼척' 이미지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송선익 삼척시 기획팀장은 "대표 캐릭터는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과 가장 먼저 만나는 소통 창구"라며 "새로운 삼척동자를 통해 시민에게는 친근함을, 외부에는 삼척만의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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