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주주서한…"기업가치 회복 최우선"
등록 2026.07.16 08:41:3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케이엠제약은 대표이사 명의의 주주서한을 발표하고, 최근 관리종목 지정과 관련해 주주들에게 향후 경영 방향·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16일 밝혔다.
백승원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최근 관리종목 지정으로 주주에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관리종목 지정 해소와 기업가치 회복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주서한에는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비롯해 자산 재편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생산설비·연구개발 투자 확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 경쟁력 강화 등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경영 계획이 담겼다.
회사 측은 대표이사의 직접적인 유상증자 참여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회사의 미래 성장과 기업가치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좋은 소식만 전하는 회사가 되기보다 진전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정직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주주들과의 신뢰 회복은 투명한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며 회사를 믿고 기다리는 주주 신뢰가 헛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경영과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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