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해치' 캐릭터 치약·칫솔 라이선스 확보
등록 2026.07.20 14:54:43

케이엠제약이 국내 치약·칫솔 제품에 활용할 캐릭터 ‘해치’ (사진=아이코닉스)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은 과거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 캐릭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서 치약∙칫솔을 출시할 예정이다.
케이엠제약은 지난 2005년 아이코닉스와 '뽀로로' 캐릭터의 치약∙칫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영유아 구강케어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보다 강력한 캐릭터 IP와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아이코닉스 보통주 4%를 취득했다. '뽀로로' 치약과 칫솔은 약 20여년 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회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치약∙칫솔은 한류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에 선보일 해치 치약∙칫솔은 서울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굿즈로도 소장 가치가 있을 전망이다. 케이엠제약은 서울의 명동거리 등 주요 관광지와 로드샵, 팬시점 등 유통 채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외국인 관광객에 '해치' 치약∙칫솔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해치 캐릭터 특유의 해학과 친근감을 연계한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강화하면서 K-컬처를 대표하는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시장 내에서 캐릭터 인지도가 높아 치약∙칫솔의 판매 성과가 좋을 경우, 협업 품목의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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