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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2분기 영업이익 17억…전년比 804.8%↑

등록 2026.08.14 13:59:45

신성에스티, 2분기 영업이익 17억…전년比 804.8%↑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차전지·ESS(에너지저장장치) 부품 전문 기업 신성에스티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04.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9억원으로 150.1%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지역별 전기차(EV) 수요가 차별화되는 가운데 ESS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북미에서는 전력망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ESS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성에스티는 이런 시장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존 전기차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ESS 부품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를 추진해 왔다. 특히 미국 켄터키주에 구축한 현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북미 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성에스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고객사 현지 생산라인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북미 ESS 사업의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선제적으로 구축한 미국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북미 ESS 사업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이미 확보한 사업 기반과 신규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양산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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