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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생계형 보쌈꾼'...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록 2021.03.1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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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티저 포스터 (사진= MBN JS픽쳐스, 이엘라이즈 제공) 2021.03.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티저 포스터 (사진= MBN JS픽쳐스, 이엘라이즈 제공) 2021.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N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보쌈' 제작진이 10일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생계형 보쌈꾼' 주인공 바우(정일우)가 자유분방함 속에 묻어나는 거친 매력을 보여준다. 단단하면서도 강렬한 주인공 눈빛은 거친 매력을 극대화한다.

제작진은 기획 의도에 대해 "이번 티저 포스터에는 드라마 소재가 된 조선시대의 풍습 보쌈을 통해 생계형 보쌈꾼 바우가 맞설 운명을 함축적으로 담았다"며 "현실적 제약에 가로막힌 사랑을 이어주던 일을 업으로 삼았던 바우가 자신이 보쌈한 여인 수경과는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갈지 기대해달라"고 10일 전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로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노름질, 도둑질, 싸움질, 보쌈 등 돈 벌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않던 바우의 밑바닥 인생은 일생일대의 실수로 격변을 맞이한다.

타깃을 착각하는 바람에 광해군 딸이자, 권력의 실세 이이첨(이재용)의 며느리 수경(권유리)을 보쌈하는 실수을 한 날 밤, 그가 어깨에 들쳐매고 훔쳐 온 여인으로 인해 그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펼쳐진다.

5월 첫 방송되며, 본방송 동시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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