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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귀신·빙의 황당소재에도…시청률 자체최고 8.4%

등록 2022.03.20 15: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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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결혼작사 이혼작곡3' 5, 6, 7회. 2022.03.20. (사진 =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3'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결혼작사 이혼작곡3' 5, 6, 7회. 2022.03.20. (사진 =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3' 캡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빙의, 귀신 등 황당한 소재와 전개에도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 자체최고 시청률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3' 7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첫회 시청률 6.3%로 시작해 한 번도 하락하지 않고 꾸준히 상승해 처음으로 시청률 8%대를 넘었다.

7회 방송말미에서는 부혜령(이가령)이 전 남편 판사현(강신효)이 외도로 낳은 아기를 보러 갔다가 출산 후 양수색전증으로 사망한 불륜녀 송원(이민영)이 아기의 곁에 나타나 경악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앞서 5회에서는 판사현이 송원을 그리워하며 꿈속에서 소복을 입은 송원과 버진로드를 걸은 장면에 이어 또 다시 귀신 송원이 등장한 것이다.

빙의 장면 또한 논란이 됐다. 5회에서 죽은 신기림(노주현)이 자산이 심장마비가 왔을 때 도와주지 않고 내버려 둔 후처 김동미(이혜숙)를 괴롭히기 위해 서반(문성호)에 빙의해 김동미를 때리기까지 했다. 신기림의 원혼이 씌인 서반의 모습에 김동미는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하고 줄행랑을 쳤다.

그러더니 신기림은 돌연 6회에서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손녀 지아(박서경)와 며느리 사피영(박주미)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더니 하늘로 올라가는 승천 장면도 나왔다.

귀신과 빙의가 연달아 등장하다 보니 일부 시청자들은 "귀신작사 무당작곡이 아니냐"는 풍자 가득한 목소리도 나왔다. 방송 후 드라마 톡방에 "전설의 고향도 아니고 하얀 소복 입은 귀신이라니 말이 안 나온다" "작품이 억지스럽고 연기도 억지" "이런 드라마를 왜들 좋아하지?"라고 의아해했다.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반했다는 설정도 황당하긴 마찬가지다. 6회에서는 서동마(부배)가 피부과에서 사피영이 진료를 받다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듣고 전율이 느껴졌다며 처음 식사하는 자리에서 바로 청혼했다. 사피영은 당황하면서도 그런 서동마를 싫진 않았고 방송 마지막장면은 두 사람의 키스신으로 장식됐다. 급기야 7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전화통화를 하다가 해외로 출장 간 서동마가 힘나게 크게 소리를 질러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에 대해 어이없다는 시청자의 반응이 많았다.

작년 방송된 '결사곡' 시즌2의 최고 시청률은 16.6%였다. '결사곡3'가 남은 회차에서 각종 논란을 딛고 어떤 시청률 성적표를 받아들이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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