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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3000상자' 옮겨야…심수창 "방송용 아닌 진짜 일하네"

등록 2022.11.30 0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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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1TV '일꾼의 탄생' 48회 예고 2022.11.29. (사진= KBS 1TV '일꾼의 탄생'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BS 1TV '일꾼의 탄생' 48회 예고 2022.11.29. (사진= KBS 1TV '일꾼의 탄생'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야구 선수 출신 심수창이 신입 일꾼으로 나선다.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KBS 1TV '일꾼의 탄생' 48회에서는 예능 늦둥이로 활약 중인 심수창이 신입 일꾼으로 함께 한다.

보통 아침에 시작되는 민원과 달리 이날은 새벽 4시부터 민원이 시작된다. 이유는 목포 수협 위판장에서 낙찰된 수산물을 운반하는 민원이기 때문이다. 시작 전, 일꾼이 옮겨야 하는 양이 3000상자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란 심수창에게 청년회장 손헌수는 "방송하면서 이렇게 진짜로 놀란 표정은 처음 본다"며 웃음을 자아낸다.

일을 시작한 심수창은 이런 일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탓에 수산물을 떨어뜨리는 등 실수를 연발하고, 민원인 눈치 보랴 힘쓰랴 진땀을 뺀다.

이날의 마지막 민원은 소아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현관문에 계단과 안전바를 설치해드리는 일이다. 하지만 바닥이 기울어져 준비해왔던 자재를 설치하지 못하는 상황, 게다가 시간은 이미 늦은 밤이 되어 민원을 해결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청년회장 손헌수와 신입 일꾼 심수창이 야근을 자처하며 평소보다 훨씬 늦은 밤까지 남아 일을 마무리한다.

심수창은 "방송용으로 일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일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뿌듯함도 크다"는 소감을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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