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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15년전 철원 땅 3000평 구매…망했다" 왜?

등록 2022.11.30 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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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그리, 김구라 2022.11.30 (사진=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리, 김구라 2022.11.30 (사진=유튜브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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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땅 투자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 철원 땅 가격 최초 공개합니다. 그런데 이제 눈물을 곁들인'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함께 강원도 철원으로 떠났다. 김구라는 "여기가 드라이브하기 좋고 카페도 많지만, 아무래도 북한 쪽하고 가깝다 보니까 개발이 쉽지 않다"며 "아빠한테 크게 불효하지 않는 이상 내 재산은 너하고 네 동생한테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 땅 계약서를 봤다. 3000평이다. 2007년 11월에 샀다. 그때 2억 4500만원에 샀다. 부동산중개료랑 세금까지 2억 7000만원 정도 줬던 것 같다"며 "부동산을 몇 군데 더 돌아다녀보고 확인했어야 했는데, 인척에게 이야기 듣고 사버렸다. 망했다"고 후회했다.

김구라는 공인중개사에게 전화해 현재 땅 시세를 물었다. 이에 공인중개사는 "요즘 거래가 없다. 그때도 비싸게 주고 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땅값이 오를 거라는 기대로 비싸게 주고 샀다. 부동산에 함부로 접근하면 안 된다"라며 "재테크도 안전하게 해야 한다. 남 얘기 들으면 100% 후회한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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