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슈퍼맨 아빠 덕분"…이동국 딸·아들, 손흥민 만났다

등록 2022.12.01 08:12:16수정 2022.12.01 09:11: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손흥민 만난 이동국 자녀 재시, 시안. 2022.12.01.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흥민 만난 이동국 자녀 재시, 시안. 2022.12.01.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자녀 재시·시안이 '2022 카타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만났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 "이보다 더 자상한 미소가 어디 있을까요. 세상 스윗하고 따뜻한 손흥민 선수"이라는 글과 함께 재시·시안이 손흥민을 만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수진은 "(송흥민이) 시안이와 대화를 계속 시도해주셨는데 심장이 마구 심하게 뛰고 호흡 곤란이 올만큼 어찌할 줄 몰라하는 시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봤다"면서 "시안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선수라는 게 온몸으로 느껴지더라"고 흐뭇해했다.

이어 "이렇게 대단한 선수들이 모두 오셔서 아빠에게 인사도 하고 존댓말도 하고 셀카도 찍어가시는 모습을 보고 우리 아빠가 이렇게 멋진 아빠구나 라고 처음 느꼈다고 했다"면서 "슈퍼맨 아빠가 최고 자랑스러웠던 날"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서 재시·시안은 웃는 모습으로 손흥민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옷에 사인을 받기도 했다. 재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따로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