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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압타바이오·소니드(종합)

등록 2023.01.10 15: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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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 급성신장손상 치료제 임상2상 계획 승인

소니드,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제휴…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압타바이오 = 압타바이오가 조영제유발급성신장손상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5% 상승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압타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5.41%)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장중 주가는 약 20%까지도 올라갔다.

압타바이오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조영제유발급성신장손상(CI-AKI) 치료제 Isuzinaxib(APX-115)의 미국 FDA 2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임상시험 목적은 심혈관중재시술을 받는 환자에서 Isuzinaxib(APX-115)의 조영제유발급성신장손상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다.

임상 시험 대상 환자 규모는 280명이며 투약기간은 5일이다.

◇소니드 = 소니드가 캐나다의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리사이클리코와 배터리 리사이클 기술 제휴를 했다는 소식에 16% 상승 마감했다.

이날 소니드는 전일 대비 605원(16.42%) 상승한 4290원에 장을 마쳤다. 오전 중에는 상한가도 기록했다.

소니드는 이날 리사이클리코와 조인트벤처(JV)  설립 및 투자, 투자자 모집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업체는 향후 한국 시장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재생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소니드는 한국 내 리사이클링 플랜트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투자, 면허 및 인허가, 환경평가 등을 담당하고, 리사이클리코는 국제 특허를 취득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노하우를 제공해 기술 이전 및 JV 회사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사이클리코는 미국, 캐나다, 독일 증시에 상장됐으며 주력 사업을 망간 제련에서 최근 배터리 리사이클링으로 변경했다. 최근 연구개발(R&D) 파트너사인 케멧코 리서치(Kemetco Research Inc.)와 협력해 캐나다 밴쿠버에 연간 약 200t 분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범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물질을 99% 이상 회수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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