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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일산 킨텍스서 전당대회 개최키로…참석자 증가에 변경

등록 2023.02.13 13:17:25수정 2023.02.13 13: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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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인원 8000명 규모로 늘면서 장소 변경

코로나19 유행 이후 첫 대규모 전당대회로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전국 권역별 첫 합동연설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복도에서 한 국회 직원이 당 대표 후보 및 청년최고위원, 최고위원 후보들의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3.02.13.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전국 권역별 첫 합동연설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복도에서 한 국회 직원이  당 대표 후보 및 청년최고위원, 최고위원 후보들의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3.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3·8 전당대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참석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기존에 개최 장소로 지정했던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이 협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 넓은 장소를 물색한 것이다.

13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당은 다음 달 8일 전당대회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여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거의 확정적이라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당초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참석 예상 인원이 5000명에서 8000명 규모로 늘어나면서 불가피하게 더 넓은 장소를 물색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초대 지도부를 선출했던 1차 대회, 제20대 대선 후보를 확정한 2차 대회는 모두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던 2021년에 열린 바 있다.

이준석 지도부가 들어선 1차 대회는 지난 2021년 6월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렸으며,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을 제20대 대선 후보로 선출한 제2차 전당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된 2021년 11월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지만, 행사 참석 인원에 제한이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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