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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감사의견 '적정'…"실적개선·신사업 확대"

등록 2023.03.17 14: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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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다이나믹디자인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22년 회계연도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2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으나, 2021년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해 회계 투명성 향상과 공시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과 내부회계관리제도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신뢰성, 공시에 대한 기여도 등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 규준에 근거한 사항들을 평가한 결과 취약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감사의견 적정과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준비가 완료된 만큼 올해에는 실적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력 사업인 타이어금형 사업의 흑자전환과 니켈 광물 등 신사업을 통한 수익창출에 힘을 쏟겠다는 목표다.

다이나믹 관계자는 "현재 생산 대응체계를 강화해 생산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면서 매출 향상과 수익성 확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니켈 신사업도 인도네시아 'PT. AIM'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니켈 원광의 채굴, 생산, 유통, 제련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 파이프라인 구축 참여로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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