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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XX라 따라해"…정명석 성대모사한 김기수, 누리꾼들 '비난'

등록 2023.03.20 1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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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기수 2023.03.17 (사진=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기수 2023.03.17 (사진=유튜브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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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기수가 사이비종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을 흉내 냈다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김기수는 지난 17일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정명석을 성대모사했다. 그는 닭뼈를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끼운 뒤 "하늘이 말이야. 어? 하느님이 나야. 내가 메시아야"라며 정명석 특유의 말투를 따라 하고 웃었다. 앞서 지난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는 JMS 교주 정명석의 만행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이 "왜 그런 걸 따라 하냐"고 묻자 김기수는 "JMS 왜 따라 했냐고요? 나쁜 XX니까. 개XX라서. 왜요"라고 답했다.

방송 이후 해당 영상이 SNS,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퍼졌고, 누리꾼들은 "범죄를 희화화하다니" "저걸 따라하다니 피해자한테는 고통일텐데" "재미도 없고 꺼림칙하네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현재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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