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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출연진 6명, K-급식 전하러 영국 다녀온 소감은?

등록 2023.03.21 1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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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3.21 (사진= JTBC '한국인의 식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3.21 (사진= JTBC '한국인의 식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한국인의 식판' 출연진이 영국 현지에서 'K-급식'을 전한다.

21일 JTBC '한국인의 식판' 측은 6명의 출연진(이연복·홍진경·김민지·허경환·남창희·주헌)과 진행한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연복은 'K-급식'을 세계적으로 알린다는 기획 의도를 언급하며 "프로젝트에 일조하면 뿌듯할 거 같아 제작진 연락을 받고 바로 응했다"고 했다. 홍진경 또한 취지에 공감하며 "세계적으로 K-급식을 함께 알리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랍스타 급식'으로 알려진 영양사 김민지는 "학교와 기업 급식을 넘어 해외에서도 영양가 있는 급식을 경험하게 해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낀 급식의 특별한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헌은 "다양성"이라며 모양새와 여러 가지 반찬이 나와 영양까지 갖춰져 있어 균형을 이룬다고 덧붙였다. 이연복은 "식판이 매력"이라며 "식판은 하나에 모두 담을 수 있다. 주방에서 뒷정리할 때도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황희찬 선수의 급식 의뢰를 받고 울버햄튼 구단에 갔을 때 이곳에 한국 선수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면서 "화려함 뒤에 숨겨진 선수의 노력, 고국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창희는 "진경누나가 황 선수에게 준 선물이 있다"며 골 넣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해 궁금증을 모은다.

이연복 셰프는 해외라는 곳에서 요리를 하다보니 낯선 시설과 기구들이 있어 불과 화구를 많이 생각했다고. "대량으로 어떻게 맛있게 요리를 할까, 조리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등 그런 쪽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민지 영양사는 "영국은 변수가 너무 많았다. 이게 맞는지, 잘하고 있는 걸까?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일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허경환은 "옆에서 열심히 도와드리려고 했다. 우리 멤버들 케미는 물론 더 재밌는 영국 에피소드는 꼭 본방송으로 확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인의 식판'은 전 세계에 K-급식을 만들어주는 급식 버라이어티이다. 25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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