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드래곤플라이, 네오리진과 중국 시장 공략 MOU

등록 2023.03.21 13:15: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드래곤플라이, 네오리진과 중국 시장 공략  MOU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드래곤플라이는 중국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

게임 전문 개발사 드래곤플라이는 게임 퍼블리싱·정보보안 기업 네오리진과 공동 개발 게임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토대로 드래곤플라이의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과 네오리진의 중국 내 협력사들은 중국 진출∙게임 콘텐츠 소싱 목적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공동 이익을 위해 ▲기획∙개발 계획 ▲서비스 전략 수립 ▲게임 개발 관련 노하우 ▲리소스 인력 등의 전략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오리진의 관계사인 게임 퍼블리싱 기업 '뮤조이'와 게임 개발사 '조이포트'는 중국과의 관시(關係·인적 네트워크)가 두텁고, 중국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현재 네오리진은 150여 개 국가에서 '여신전쟁'을 퍼블리싱 중이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조이포트는 중국 항저우에서 처음으로 게임출판허가증을 발급받은 이후 최근 3년 간(2020~지난해) 총 38개의 판호를 발급 받았으며, 이는 중국 게임사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중국 내 접속우회로 한국 게임을 즐기는 유저수가 상당한 걸로 알고 있다"며 "스페셜포스의 성공적인 로컬라이징(Localizing·현지화)을 통해 중국 시장 성장 모멘텀이 재부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