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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암표 부정거래 대책 수립 나선다

등록 2023.03.21 1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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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암표거래 실태조사 캠페인 이미지. 23.03.21. (사진=(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암표거래 실태조사 캠페인 이미지. 23.03.21. (사진=(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는 '2023 암표근절의 해'를 목표로 암표 부정거래 대책을 전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공연 업계는 만연한 매크로와 부정한 방법의 예매 방식 등으로 피해 받고 있는 실태다.

지난 6일, 대만에서 개최된 블랙핑크 콘서트의 암표가 장당 최대  1700만원에 팔렸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슈퍼주니어의 월드 투어 대만 공연 당시 입장권의 가격이 17배인 400여만원에 팔렸다고 전해져 암표 거래의 사회적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음공협은 '2023 암표 근절의 해'를 목표로 ▲암표 부정거래 설문조사 ▲공연주최사, 티켓 예매처, 팬클럽 등 간담회 개최 ▲암표 부정거래 캠페인 등을 펼치고 관계당국과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1차 대책인 암표 부정거래 설문조사는 음공협 회원사에게 이미 배포됐으며 공연 제작사는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설문조사는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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