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은 밴드빨? 되려 좋았다"…윤도현 화보 공개

[서울=뉴시스] 윤도현 밴드(YB) 윤도현. 23.03.21. (사진=bnt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윤도현 밴드(YB)의 리더와 보컬을 맡고 있는 윤도현이 화보를 공개했다.

21일, 윤도현과 패션 매거진 bnt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윤도현은 세 가지의 다른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그에게 최근 다양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얻은 것이 있냐고 묻자 윤도현은 "'록'의 대중화'"라고 답했다. 이어 "출연 후 '윤도현은 밴드빨'이라는 악플도 달렸는데, 밴드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것 같아 기분이 하나도 안 나쁘고 재밌었다"는 유쾌한 답을 내놓았다.

또한 그는 최근에도 이어지는 그의 인기에 대한 소감에 "어릴 때 내가 잠시 미쳐서 '내가 잘하니까 잘 된 거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며 "다행히 빨리 정신을 차려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일단 팬들의 식지 않는 사랑이 너무 고맙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활동하고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윤도현은 "윤도현 밴드가 그 시대를 살았던 일상에 스며있던 밴드로 기억되고 싶다. 그리고 나 역시 백발이 돼도 무대에서 '록앤롤'하는 뮤지션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윤도현 밴드(YB) 윤도현. 23.03.21. (사진=bnt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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