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산티아고 순례길 다큐 CGV서 본다

3월29일부터 전국 CGV 29개 극장서 상영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씨지비(CGV)가 손미나 작가가 제작·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 '엘 카미노'를 오는 29일 선보인다.

'엘 카미노'는 방송인·유튜버·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손 작가가 지난해 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CGV는 21일 "산티아고 순례길의 광활한 경관과 길 위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고 했다.

이 영화는 CGV 강변·용산아이파크몰·신촌아트레온·인천 등 전국 29개 극장에서 개봉하고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 CGV는 '엘 카미노' 개봉을 기념해 작가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영화에 대한 의견을 손 작가와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GV는 다음 달 2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같은 달 9일엔 CGV압구정에서 진행한다.

'엘 카미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관계자는 "손 작가의 '엘 카미노'를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즐기길 바란다"며 "스크린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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