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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낭만닥터 김사부3, 시청자 사랑 덕분"

등록 2023.03.23 08: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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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한석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한석규가 3년만에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로 돌아온다.

한석규는 23일 "좋은 스태프·배우들과 다시 촬영하게 돼 기쁘다"며 "워낙 팀워크가 좋아서 돌담 식구들이 그리웠고, 3년 만에 다시 만나 반가웠다. 시즌3 제작은 시청자들이 준 사랑과 성원 덕분이다. 시청자들이 낭만닥터 김사부를 사랑해준 이유를 잊지 않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시즌3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변화된 세상 속에서도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는 가치는 변치 않는다. 3년이 흐른 뒤 계속되는 우리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SBS TV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의사 이야기다. 시즌1(2016)·시즌2(2021) 모두 시청률 27%를 넘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2에서 돌담병원은 거대 재단으로부터 독립, 돌담의료재단을 설립했다. 3년이 흐른 뒤 '김사부'(한석규)와 돌담병원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궁금증을 샀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는 '무조건 환자를 살리겠다'는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스틸컷 속 김사부는 여전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자신을 만나 성장한 제자 '서우진'(안효섭), '차은재'(이성경)가 있기에 든든해 보였다. 제작진은 "한석규가 없이는 낭만닥터 김사부도 없다"며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짚었다.

'모범택시2'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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