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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공모전'에 2000명 712건 제안…국조실 "청년 참여 열기 뜨거워"

등록 2023.03.23 09:20:01수정 2023.03.23 0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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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회 심사 통해 과제 선정

연구 과제비·멘토링 등 지원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청년정책 공모전 홍보 부스를 격려 방문해 한 청년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3.03.1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청년정책 공모전 홍보 부스를 격려 방문해 한 청년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3.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진행한 '2023 대한민국 청년정책 공모전'에 청년 2000명이 참여 712건의 제안이 접수됏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3월1일부터 21일까지 주거, 일자리, 교육, 금융·복지·문화 등의 분야 정책 제안을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크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창의성·효과성·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우수하고 참신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3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하게 되며 중앙부처와 외부 전문가들이 1차 심사에서 2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1차 심사 선정자에는 50만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한다.

이후 전문가 특강, 부처 정책담당자 멘토링을 통해 제안 내용을 보완하고 2차 심사에서 6개 과제를 뽑는다.

최종 순위는 5월 중에 3차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패널 토의 등 심사 현장은 TV를 통해 공개한다.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의 참여 열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고 우수한 제안들이 각 부처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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