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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MZ세대도 사랑하고 이별하는 방식 비슷해"

등록 2023.03.23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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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포스터, 개그맨 양세형 2023.03.23 (사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소속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포스터, 개그맨 양세형 2023.03.23 (사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소속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개그맨 양세형이 연인을 비롯한 '인간 관계'에 대한 조언을 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30분께 방송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는 지난해 7월 11일 첫 방송된 이후 현실 커플들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로 마니아 시청층을 형성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그리 등 리콜플래너들의 솔직한 토크와 리액션이 시청 포인트 중 하나로 작용하는 가운데 양세형의 현실 조언들은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양세형은 "저는 연애와 사랑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미리 공부를 한 게 있다면 더 아름다운 연애와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별 리콜'은 연애와 사랑을 하기 전에 혹은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교과서 같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별 리콜'을 통해 요즘 MZ세대의 연애 방식을 많이 접하게 된 양세형은 "놀랍게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연인들이 사랑하고 이별하는 이유는 비슷하더라.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서 매주 놀라고 있다"고 했다.

리콜남녀와 X의 사연을 지켜보며 돌직구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양세형은 "연애할 때 절대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건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다.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연인과 현명하게 잘 지내는 방법 중 하나는 대화"라고 조언했다.

이렇게 아낌없이 조언을 건네는 양세형이지만, 동생 양세찬과는 연애 이야기를 일절 하지 않는다고 한다. 양세형은 "동생과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최대한 하지 않는 편이다. 아무리 형제여도 연애를 하는 취향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세형은 "가족·연인·친구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고 가까울수록 그 사람에게 더욱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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