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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작품 끝나면 스태프에 수천만원대 금선물"

등록 2023.03.26 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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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3.03.26.(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3.03.26.(사진 = KBS 2TV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차태현이 셀프미담을 방출했다.

차태현은 26일 오후 4시4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드라마나 영화 촬영이 끝나면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작품명이 새겨진 골드 카드를 선물한다"라고 밝히며 '만수르급 동료애'를 자랑했다. 여기에 선물의 비용만 해도 수천만원에 달한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은 깜작 놀랐다.

이날 방송에는 200회 특집을 맞아 초대보스 이연복 셰프와 함께 역대 보스들의 근황이 공개된다. 그간 출연했던 41명의 보스들 중 최다 출연 1위에 현주엽, 2·3위에 양치승과 김병현이 각각 올랐다. 앞서 MC들에게 '갑질'을 한다고 뭇매를 맞았던 보스들은 "미리 액땜(?)한 덕분인지 출연 이후 큰 상을 받거나 임원으로 승진했다"면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초대 보스 이연복은 영상을 보면서 은근슬쩍 김병현의 편을 들어주고, 이찬원이 "칼 솜씨는 이연복 셰프와 비슷하다"라고 자신하자 "진짜로 잘한다"라고 극찬하는 등 평소의 '앵그리 셰프'가 아닌 '천사 셰프'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애제자 정지선 셰프에게는 "네가 한번 해 봐"라며 갑갑함을 참지 못하고 폭발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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