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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정폭력 피해→무당 된 고딩母…"드라마가 현실 못 따라가"

등록 2023.03.29 0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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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예고 2023.03.27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예고 2023.03.27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고딩엄마 노슬비가 출산 뒤 무당이 되었다는 사연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1회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조혜련은 "(박미선이) '고딩엄빠'를 진행하면서 잔소리가 늘어서, 방송이 끝나고도 나한테까지 잔소리 중"이라며 "솔직히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나도 잔소리가 늘더라"는 시청 소감을 전한다.

이날 주인공으로 19세에 고딩엄마가 된 노슬비가 출연, 파란만장했던 삶을 재연드라마로 소개한다. 학교폭력에 이어 가정폭력까지 당하며 힘든 삶을 이어오던 중 아이를 출산한 뒤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되었다는 이야기에 출연진들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영상을 보던 조혜련 역시 "(노슬비 사연의 경우) 드라마가 현실을 못 따라간다. 극적인 인생을 믿기 힘들 정도"라며 '트라우마'가 있진 않을지 걱정을 내비친다.

이어 조혜련은 "나 또한 산전수전 공중전 화생방전까지 다 겪은 입장"이라며 노슬비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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