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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상자산 감독역량 확충 위한 세미나 개최

등록 2023.03.27 17:39:57수정 2023.03.27 18: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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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전반에 대한 조직 내 이해력 제고와 감독역량 확충 등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회에서 가상자산 관련 입법이 진행되는 가운데 법안 통과 후 실효성 있는 감독을 위해 감독당국도 가상자산 전반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담당이 아닌 일반 감독·검사 담당자들도 웹3.0의 개념과 향후 생태계 전망, 온체인 데이터(On-chain Data)를 활용한 가상자산 시장의 모니터링 방법론 등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국제감독기구와 주요국의 글로벌 규제체계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학계, 업계 전문가 위주로 초빙해 가상자산 관련 기초이론, 시장현안 및 감독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에 총 12강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가상자산에 대한 본격적인 규제가 도입되기까지 이같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해외 감독당국 담당자 초빙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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