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올해 러브투어 방문객 3000명 돌파 등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전통시장과 쇼핑을 연계한 충북 제천의 관광프로그램 '러브투어'가 올해 3000번째 방문객을 맞았다.

제천시는 한방생태숲공원 잔디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3000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주인공은 지난 25일 방문한 송파충청향우산우회 130명 회원 중 민병설 회장이 선정돼 5만원 상당 특산품이 증정됐다.

이들은 환영식 후 용두산에서 자체 시산제를 열고, 의림지, 비룡담 등을 둘러봤다. 이어 역전한마음시장에 방문해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사전예약제이며,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 010-8486-7211)로 하면 된다.


◇제천 공공와이파이 218개 더 설치

충북 제천시가 2026년까지 218개의 공공와이파이를 더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538개 공공와이파이에 더해 올해 113곳을 시작으로 2024~2026년에는 105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까지 공공와이파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자 데이터 분석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보처리 규모(트래픽)에 따른 용량증설이나 속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제천문화재단 '올해의 작가전' 참여 예술인 모집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까지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평가 등을 거쳐 최종선발된 지역예술인 2명에게 각각 창작활동비 500만원과 전시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지역 작가로, 전시 주제와 관련해 최소 15점 이상의 시각예술 분야(서예, 사진, 미술, 공예 등) 작품을 출품할 수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11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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