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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FN리츠, 일반 청약 경쟁률 1.87대 1…내달 10일 상장

등록 2023.03.28 17: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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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수요예측은 25대1 경쟁률

삼성FN리츠, 일반 청약 경쟁률 1.87대 1…내달 10일 상장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삼성그룹에서 처음 실시한 공모 상장 리츠(REITs) 삼성FN리츠(삼성에프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87대 1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SRA자산운용,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 4개사가 맡은 공모 상장 리츠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스폰서로 참여하며 대치타워, 에스원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약 25대 1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등 상황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FN리츠는 오는 30일 납입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다음달 10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이후 삼성FN리츠는 1·4·7·10월 분기배당으로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보유하고 있는 우선 매수 협상권을 활용해 다양한 부동산 기초자산을 편입할 계획이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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